지난 28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희망품은 터널 길 발대식이 열렸다. 희망품은 터널 길은 보정역에서 복지관으로 이동시 통과해야하는 172m의 터널 길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인적이 드물고 어두우며 지저분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청소년 비행은 물론 복지관 이용고객의 이동에 어려움을 야기했다. 결코 짧지 않은 길이에 어둡고 더러운 외벽, 차량 이동 시 터널에 발생되는 소음과 먼지 등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심지어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이 사회적약자인 이용자들은 터널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가까운 거리임에도 차량을 움직이고 있어 이런 번거로움도 해소할 겸 터널 길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3일 벽화 시안을 논의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 및 바탕 밑 작업 등 터널재정비에 들어갔다. 15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미술협회에서 벽화를 스케치했고 오는 9일까지 명지대 봉사동아리와 장애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벽화 마무리 및 바니쉬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터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교장 김용한)는 지난달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캠프를 열었다. 소통과 나눔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라는 슬로건으로 20여 가족이 참여했으며 3권의 사전 필독도서를 지정하고 가족이 책을 미리 읽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름휴가와 관련된 책을 읽고 이면지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활동을 했고 자연과 나눔에 관련된 책을 읽고 학교 주변의 식물들을 탐색했으며 나뭇잎을 이용한 다양한 꾸미기 활동도 있었다. 게임형식으로 진행된 독서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은 주어진 힌트를 통해 도서관에서 책을 찾고 그 책을 주제로 독서신문을 제작해 콘테스트도 진행했다. 김용한 교장은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 간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서의식이 고취된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7일은 4~6학년을 대상으로는 과학 원리를 이용한 여러 가지 실험 활동도 실시했다.
마성초등학교(교장 정규현)는 지난달 16일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써 주인의식을 갖고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1회 마성학교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마성 3행 기본질서 지키기 운동 실천 방안으로 3행은 우측보행, 소곤소곤 말하기, 맡은 일 잘하기를 말한다. 이 주제에 대해 기조발언, 패널 간의 질의 및 응답, 패널과 방청객 간의 질의 및 응답, 의견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좌장인 정규현 교장의 마성 3행 기본 질서 운동에 대한 취지 설명과 함께 시작된 토론은 패널로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열띤 논의로 이어졌고, 방청객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과 의견 제시를 통해 의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학교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자신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토론 시작 전, 학생들이 마성 3행 기본질서 지키기 운동에 대해 촬영한 UCC 공모 작품을 상영하고, 패널이 의견을 정리하는 시간에는 학교에 바란다 코너를 마련해 학생들이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린 진행으로 더욱 흥미와 재미가 넘치는 토론회가 됐다. 마성학교공동체 대토론회는 이번에 처음 실시
학교 안에서도 학교 밖에서도 언제나 학생들 주변을 서성이는 위험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이 시급하다.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에서는 지난달 22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학교지도사회에서 일곱 명의 전문 강사들이 내교해 전기 및 생활안전, 물놀이안전, 교통안전, 소방안전, 가상음주체험, 심폐소생술 등 6개 영역의 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생활과 밀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전기 및 생활 안전 교육에서는 전기가 위험한건 알았지만 9W의 작은 전기가 자신의 몸을 흐를 때 놀라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W의 전기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몸소 체험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과 전기 안전사고 시 대처법에 대해 익혔다. 물놀이 안전 교육에서는 실제로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어린이는 많았으나 구명조끼를 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아는 아이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물놀이 위험상황 발생 시 바르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더욱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체득하고 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익혔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의식 확인 후 구조요청부터
처인구 역북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진입도로는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은 줄지어 있고... 이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했지만 다행히 자체적으로 사투를 벌인 진화작전이 성공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대원들의 현장 도착 시간이 늦어져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는데. 이후 처인구 백암면에서 발생한 제방 화재도 제방 도로가 협소한데다 농기계까지 세워져 있는 탓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주로 중앙사장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지만 근본인 차도 자체가 좁다면 시민의식을 탓하기에 앞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는 지난달 30일 용인 5일장을 맞은 용인중앙시장에서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 관련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해 청렴한 공공기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는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재정손실 비리 척결과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지난 2013년 10월에 설치됐으며 정부의 예산, 기금을 재원으로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지원금 등을 거짓 신청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거나 집행하는 사례를 발견하는 경우 신고하면 된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신고 상담을 할 수 있으며, 부패행위 신고자는 비밀보장신분보장신변보호를 통해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또한 부정수급 신고로 인해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 회복이나 증대 및 비용 절감을 가져오거나 그에 관한 법률관계가 확정된 경우 최대 20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의 개관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17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관 10년! 100년을 향한 도약!이란 부제로 개최됐다. 내빈과 복지관 이용고객,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함께 유공자 표창, 처인장애인복지관 비전 2020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의철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복지가치를 실현하는 행복 파트너라는 새로운 미션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용인시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정병기 강사 강의모습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제1회 열린 강좌행복한 노인 위한 여가문화 창조 특강 지난 23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권혁수)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열린 강좌가 정병기 강사의 행복한 용인시 노인의 여가 문화 창조란 주제로 진행됐다. 정병기 강사는 100세 시대에 돌입하면서 일하며 얻는 기쁨과 일한 후 여가시간에 쉬고 푸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며 인간의 속성은 옛 것을 그리워하는 보전성, 자연에 접근하려는 회기성, 변화에 적응하려는 창조성을 띈다고 강조했다. 정 강사는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세계은행 농업전문컨설턴트를 역임했다. 현재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탁구사랑동우회 명예회장이다. 한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치매예방프로그램의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용인시의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능력, 사회성, 신체기능, 식습관개선을 위한 뮤직테라피토크클래스, 음식 만들기, UCC동영상제작, 건이강이체조 등 오감 자극 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노블카운티 이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 인근지역 산주 및 임업인을 위한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산림경영 지도의 날 행사에서는 조합장을 비롯한 기술지도원과 특화품목지도원이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김재영(52 산양삼재배자)씨 임가에서 산양삼재배자, 산양삼재배희망조합원과 함께 산양삼재배기술지도 및 산림경영기술지도, 임산물유통관련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재영 임가는 약 5ha의 임지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용인시산양삼재배자협회 총무로 활동하며 용인시 임업인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산림경영 지도의 날을 통해 임업인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산림 경영기술지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산물 재배임가와 산주의 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창규 취임회장 부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라이온스클럽 창립45주년기념 회관준공식 및 45, 46대 회장 이취임식 지난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창립45주년기념 역북동 신축회관준공식 및 45, 4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역북동 신축회관은 3층 총 288평으로 용인라이온스클럽의 남동시대에서 역북동시대를 개막하는 계기가 됐다. ▲ 용인라이온스클럽 회관 준공식 테이프 커팅 이날 행사는 준공식 테이프 커팅을 마치고 3층으로 이동, 45대 한형희 회장과 46대 최창규 회장의 이취임식으로 이어졌다. 한형희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회관 신축에 열정을이란 주제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임사의 순간을 맞았다며 회관 신축을 위해 보였던 열정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라이온스클럽 회관 최창규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화합의 시작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고 화합은 우리가 하나됨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새 회관에서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어 봉사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귀감 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드림핸즈(Dream Hands)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드림핸즈봉사단은 준고령 은퇴자 조직으로 지역의 소외가정을 찾아 싱크대 수리, 형광등 교체, 집안청소 등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그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준고령 은퇴자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전문기능 재생산화를 도모코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6명의 봉사단원들에게 활동복, 단원증수여 및 선서문 낭독,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별도로 장애인 및 노인의 이해, 봉사단 수칙 및 주의사항, 활동내용 등의 소양교육도 진행했다. 드림핸즈봉사단의 활동에 쓰이는 승합차량은 서원재단에서,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구세트 및 공구사용 기술교육은 BOSCH에서 지원했으며 단원들은 주 2회, 5시간씩 근무한다. 사업을 맡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올 하반기 기흥구 200가정을 목표로 삼았으며 앞으로 수지, 처인 등 3개구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에버랜드 나들이 Life Together/코레일분당승무사업소 그린하우스(회장 김기섭) 땀 흘리는 것이 즐거운 참 봉사 봉사, 그날은 노사 하나 되는 날 코레일분당승무사업소 내 그린하우스(회장 김기섭)는 코레일과 함께라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2006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작은 봉사를 실천키 위해 설립됐다. 물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순수하게 봉사를 위한 봉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몇 가지 징후를 보면,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것, 몸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코레일분당승무사업소 어느새 190명 직원이 모두 그린하우스 회원이다. 근무시간을 마치고 쉬는 날을 이용해 정기봉사를 다니지만 어쩐지 어제 다녀온 시설은 한 번 더 가봐야 할 것 같다. 나는 근무지만 쉬는 회원이 나선다. 덜 마무리 된 휠체어 고치기 작업을 마무리 한다. 수혜 시설에서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노측과 사측을 가리지 않고 함께했던 10년이란 긴 기간 때문일까? 일단 봉사를 나서면 사무실에서의 일하며 격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그렇게 열띠었던 노사도 하나가 된다